아기랑 같이 입으려고 작은 사이즈, 큰사이즈 2개 주문해서 어제 받았어요.

 일단 가뿐히 털어주고 아기사랑 세탁기로 살살 돌렸네요..

 세탁기에서 꺼내는 순간 옷보풀들이 떨어져서 여기저기 붙어있길래,

 건조시키고 나서 털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일단 말렸어요.

 아침에 들고나가 베란다에서 터는데,,

 전 눈이 내리는 줄 알았네요.

 완전 펄펄,,,

 들고 들어와 먼지떼는 테이프로 한번씩 밀어주는데,,,털이 쑹쑹 빠집니다..

 이러다가 그림 다 사라질까 싶어,  대충하고 다시 들고 나가 터는데,

 또 눈이 내리네요..

 완전 실망입니다.

 그래도 만원대 비치타올들보다야 낫겄지 싶어서 샀는데, 2만원 넘게 주고 산게 아깝네요.

 두개나 샀는데,  어른이야 뭐 참고 쓴다고 해도,  도저히 아이에게 주기에는 정도가 심하네요.  종일 재채기할듯.

 혹시 사려는 분들,,꼭 참고하세요.